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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이변

삼락 2016. 9. 18. 21:10

기상이변. // 황우 목사 백낙은.

 

호우 주의보가 내리더니

국지성, 집중성 폭우로

석축이 무너지고

제방이 터지고

곳곳에 물난리가 났다.

 

양수기를 더 설치하고

강둑도 더 높이고

홍수 조절을 위해

댐을 건설해야 한다고

이구동성 아우성이다.

 

육지도 강도 바다도

온통 쓰레기 천지라

인간들의 과욕이 빚은

인재(人災) 인데도

하늘을 향해 삿대질이다.

 

우리의 급선무는

겸허히 무릎을 꿇고

대자연 앞에 속죄하면서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