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기원. // 황우 목사 백낙원.
조그마한 핸드폰 들여다보면서
성탄축하(聖誕祝賀) 영상예배를 드렸다.
사상 초유의 사태지만
이런 영상이라도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도 확진자가 일천이백 명을 넘었다.
두렵기도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방콕하고 있노라니 가슴이 답답하다.
만나면 좋은 친구 언제쯤 얼싸안을까?
성전 문, 사립문 활짝 열리는 날
학수고대하면서 간절히 두 손 모은다.
‘주여! 우리를 도우소서!’ 아멘.
주후 2020년 12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