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2) / 황우 목사 백낙원.
제게는 아주 소중한
친구가 하나 있다.
60년도 더 사귄 친구지만
한 번도 나를
배신한 적이 없는 친구다.
나를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소유된 백성이라 부른다. (벧전 2:9)
나는 가끔 잊고 살아도
그는 나를 잊지 않으신다.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나는 오늘도 그 친구와
오롯한 인생길을 걷는다.
(2012년 8월 17일)
by 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