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소엽 풍란 은화가 활짝 웃었다.
우리 정원에 모감주나무꽃이 한창입니다. 일명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옛날에는 약으로도 많이 사용하였다.
꽃말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마음”이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죽을 때까지 잊지 말라는 뜻으로 “기억”이라고 한다.
군락지로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가 면적이나 크기, 개체 수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귀나무 꽃이 아름답네요. 산책 중에 한 컷 했습니다. 자귀나무는 밤에 잎이 서로 접히는데 이는 부부 금실을 상징한다고 하여 합환목, 또는 음양합일목이라 부른답니다. 옛 어른들은 이 나무가 잠을 많이 잔다고 하여 짜구대 나무라 부르기도 했답니다.